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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빌라 ugly junction 공연

작성자 Crump 크럼프(ip:)

작성일 2016-11-28

조회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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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1월20일 화나가 주최하는 어글리정션 공연에 힙합씬이 주목하는 '크림빌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어글리정션이란(the ugly junction) 화나가 오랜기간동안 유지해온 공연의 브랜드이자 복합문화공간의 이름이다.
ugly는 화나의 별명 어글리고블린에서 따온것이고 junction은 합류점,연결지점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공연만하는 공연장이 아닌, 힙합,서브컬쳐등 많은 컬쳐와 컨텐츠가 융합된 복합공간이다.





우 탱 클랜(Wu-Tang Clan)의 'C.R.E.A.M '과 공동체 어감을 주는 단어 'Village'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는 팀 크림빌라.
크림빌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자리를 잡은 멤버들이 손잡고 결성한 그룹으로 프로듀서팀 하이플라이즈의 스캐리피와 돕플라밍고,

힙합듀오 프리즈몰릭의 로벤과 반블랭크, 전문가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익스에이러, 콰이모, 디제이 티즈, 아트워크 디자이너

브래드그라피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림빌라 DJ TIZ의 멋진 스크래치로 스타트.



 


DJ 티즈는 단순히 스크래치만 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다.
요즘 같이 소규모의 힙합 공연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그는 '티즈 에리아(Tiz area)'라는 본인의 타이틀 공연을 무려 VOL.16까지

16차례나 기획해오고 만들어온 장본인이다.
그동안 티즈 에리아의 공연엔 이센스,로꼬,하이라이트 레코즈 등 가장 핫한 뮤지션에서부터 언더에서 활동하는 뮤지션까지

그 수를 세기 힘들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웠다.
그의 공연은 이제 단순한 힙합공연이 아닌 '힙합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힙합오디션 프로그램등의 영향으로 공연을 같이 할 수 있는 여건의 뮤지션들이 줄어들면서 올해는 공연을 진행하기가

무리라고 판단. 티즈 에리아가 아닌 다른 활동에 전념하였지만, 내년부터는 티즈 에리아를 볼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 믿는다.



 


15일 새싱글'페이디드(FADED)'로 돌아온 프리즈몰릭의 로벤이 첫무대를 장식했다.




 


로벤은 지난 8월 자신이 속한 그룹 프리즈몰릭의 싱글앨범 '풀하우스' 발표를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와 자신이 속한 크루인

크림빌라의 콘서트 등의 숨가뿐 일정 속에서도 온전히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일리닛, 페임제이 등이

소속된 팩토리보이레코즈와 손잡고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그의 노래를 직접 듣고 정말 심혈을 기울인 음악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다음 차례는 댄클락과 프리즈몰릭의 반블랭크의 무대.



 


반블랭크는 힙합씬의 살아있는 전설 MC 메타의 한량사 소속으로 힙합을 좋아하는 리스너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랩퍼이다.
그는 이날 뛰어난 무대매너와 함께 중간중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중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5월 자신의 첫 믹스테잎을 무료공개한 댄클락도 반블랭크와 함께 합을 이뤄 멋지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적으로 도넛맨(Donutman) ,크림빌라(Cream Villa), 에스비(Esbee), 일리닛(Illinit), 지슬로우(G-Slow), 스캐리피(Scary'P),

돕플라밍고(Doplamingo)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한 댄클락의 믹스테잎을 들어보는것을 권한다.





멋진 랩을 선보이는 반블랭크의 모습

 


그 다음은 크림빌라의 콰이모의 차례
최근 그 실력을 인정받아 MC그리의 두번째 싱글 그리얼리티에 참여한 콰이모는 뛰어난 랩핑뿐 아니라 수준급의 보컬실력도
갖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다.
실제로도 이날 그의 보컬실력에 적잖이 놀랐었으니.



 


열창하는 콰이모의 모습

 


그리고 이날 솔로공연은 갖지 않고 크림빌라의 팀 공연에만 출현했던 익스에이러.
그는 특유의 담백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절제된 톤으로 잘 풀어가는 아티스트라 생각한다.
그가 이날 솔로공연을 갖지 않은건 아쉬웠지만, 대신 팀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기에 그런 아쉬움들은 금방 사라졌다.



 


마지막 피날레. 크림빌라 다섯명의 합동공연.
면도날 FLOW, Timeless thangs등 자신들의 여러 대표곡들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한마디로 뜨거웠다. 그들의 열기가 공연장을 빈틈없이 채웠고, 그들의 노래가 이어져갈 수록 관객의 호응은 폭발적이였다.
중간에 Timeless thangs를 하기전에 자신들의 협찬사 '크럼프(Crump)'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거론하며 곡의 의미인
'서로간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 을 강조했다.



 


 


 


반블랭크가 입은 시대정신을 반영한 데모크라틱 하프집업. 민주주의를 뜻한 데모크라틱 아래 써있는 용기와 신념이라는 단어가 요즘들어 더 크게 다가온다.


 

크럼프는 앞으로도 크림빌라의 활동을 계속해서 응원 할 것이다.
 Timeless thangs.



아! 그리고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Crump VOL.1 <christmas with Crump> 공연이 펼쳐진다.
크럼프는 단지 옷을 파는 스트릿웨어 브랜드가 아닌 우리들의 '컬처'에 그리고 '삶'에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자 한다.
철학과 문화를 담아 옷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게 크럼프의 방향성이다.
앞으로도 여러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것이 아닌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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